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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임목사

2월 23일 더 나은 의   20-02-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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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”(마태복음5:20)

 

서기관과 바리새인은 율법에 정통한 사람들이다. 자타가 공인하는 율법을 잘 지키는 이들이다. 그래서 누구보다 의로운 이들이라고 생각한다. 그런데 예수님은 천국에 들어가는 제자들의 의가 이들보다 더 나아야 한다고 하신다. 그러면서 더 나은 의의 수준이 어떠한지 6개의 율법명제를 이어서 소개하신다. 그냥 소개가 아니라 새로운 해석을 해서 이렇게 해야 한다하고 하신다. 그 내용은 이렇다.

형제에게 화내지 마라(욕하지 마라). 음욕을 품지마라. 이혼하지 마라. 맹세하지 마라(거짓말 하지 마라). 보복하지 마라. 원수를 사랑하라.

 

정직한 사람은 이 말씀을 자신의 힘으로 도저히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. 너무나 엄격한 기준이기 때문이다. 얼마나 지키기에 힘든 내용인가를 알게하는 이야기가 마태복음 19장에 나온다. 예수님이 또 한번 음행의 이유가 아니고는 이혼하지 말라고 하셨다. 그러자 제자들이 그런 조건이라면 결혼하지 않는 것이 낳겠습니다.’하고 반응을 보일 정도였다.

 

왜 예수님은 지키기 힘든 율법을 더 엄격하게 해석하여 제시하는 것일까?

 

율법으로 자신을 의롭다고 과시하려는 이들의 시도를 좌절시키신다. 지킬 수 없는 자신을 보며 절망하게 한다. 역설적이게도 이 절망이 있어야 희망이 생긴다. 자신에게 절망하고 자기 의를 포기해야 예수님의 십자가가 보이게 된다. 십자가에서 내 의가 아닌 하나님의 의를 의지하여 사는 새 사람이 되게 하려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. 희망은 내게 있지 않고 예수님에게 있다.

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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